일기/한국 일기
[2022.7.7.]소서
아침에 일기쓰는 여자
2022. 7. 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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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그의 도우심을
묵도하리라
인터뷰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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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정체는 무엇이니?
꽃도 아니고
잎도 아니고
열매도 아닌데
그렇게 달려 있니
강아지풀.
정겹다
진도에서 왔다는
너는
참 단단하구나
부드러운 너를
만나고 싶다
퇴근길에
아무도 없는 곳에
들어가 보았다
주인도 없다
손님만 있다
나는 왜 이런 곳이 더 좋아지고 있지
노트 한권 4500냥 주고..
비가 쏟아져도
후덥지근하다
내일은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비도 내리지 않기를
그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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