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한국 일기
[2022.12.5.]찬 바람을 뚫고
아침에 일기쓰는 여자
2022. 12. 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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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출애굽기33:14
늘 출근길은
가방도 없이 가볍게 ..
그러면 부담이 덜 된다
솔직히 가방에 들고 온거 쓰지도 않는다
들고 오던 책도 안 들고
전철 안에서
새로운 블러그 제목을 구상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이름을 짓는다는게 참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재미있다
부를수록 그 이름대로 되는
정말 좋은 이름을 짓고 싶다
이 일기장을 정리할까도 생각했지만
이곳은 나 개인을 위한 공간
이런 공간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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