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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늘어지게 자는 가족들을 두고
뚠뚠이 김밥집 가서 김밥을 주문했다
주변에 뭐가 없나 둘러보다가
많이 서 있는 곳을 발견했다
꽃미남 야채 특공대
오이 5개를 2000원에 샀다
집에 왔는데도 아직도 다들 자고 있다
기상
기상
간단하게 떡만둣국 끓여 먹고
김밥과 오이를 씻어 가방에 주섬주섬 챙겨
출발
큰아들 군대 배낭을 메고
입구에서 만난 청솔모
관악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
생고추냉이 김밥
햄치즈김밥
돈가스 김밥
불고기 김밥
와 산에서 먹는 김밥이 별미다
바람도 시원하다
잣나무를 바라보니 하늘이 안 보일 정도다
좁은 공간에 네 명이 복작복작
여름휴가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토요일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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