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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상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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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출장 이쁜 5학년 7반 아이들 5,6학년 대상 홍보물 작성 이벤트의 주역들 웰컴쥬스 김선영 교수님과 함께 한 쿠킹클래스 메스컴의 영향으로 입담도 좋고 쉽고 맛난 작품 학교 밖이 행복하면 안 되는데....
[2021.6.17]우산 을 빌렸다.. 비가 후드득 떨어지네.. 간담회 한다고 하나씩 나눠 주는 샌드위치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회의는 없고 그냥 간식만.. 두 아들 주려고 챙겨 왔다 빌린 우산을 들고 퇴근길에 나섰는데 웬걸 비가 안 온다.. 예약시간인 5시 30분보다 20분이나 일찍 도착한 우리 W치과. 임시로 한 거를 떼고 본을 떴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단다 왼쪽 아래 왼쪽 위 두 개의 충치 치료를 끝냈다 임시로 넣은 이가 좀 불편해서 다시 이야기했더니 편안해졌다. 다행이다 이렇게 일주일을 보내야 되니... 순대곱창볶음 포장을 해서 둘째에게 전화를 하니 부리나케 달려와 주네 호랑이굴 앞에서 만나서 같이 퇴근했다 좋다 저녁을 먹고 동네 한 바퀴 돌고 들어오니 10시 반이다 일상이 감사한 하루다 ㅇ
[2021.2.13]평촌생활이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 낯설다 짐이 들어오고 나면 조금씩 익숙해지겠지. 아침 식사를 할 수 없어서 우유에 시리얼을 타서 먹었다 놀이터에서 하는 리모델링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범계역으로 나갔다 핸드폰 대리점이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다 조그마한 대리점이 문을 열었기에 들어가서 상담을 하고 핸드폰을 새로 구입했다 나 같은 사람은 아마 한번 사면 고장 나지 않음 평생도 쓸 거다 속도가 늦어도 별 불편함이 없으니.. 하지만 남편은 바꾸어 주었다. 이렇게 하면 또 잘 쓴다.. 그런 건 감각이 떨어지는 게 확실하다. 옛날 폰에서 옮기는데 시간이 걸린다기에 롯데백화점 둘러보러 갔다 가전제품도 가격도 보고 점심을 먹었다. 중국집에서.. 새우 탕수. 짬뽕. 자장면 남편의 감기 기운이 뚝 떨어지지 ..
[2021.1.19]호텔서 아침을 맞이하다.. 호텔 식사를 7:00 하고 남편은 초밥으로 출발 나는 11시에 금수강남 4기 앞에서 명숙 집사님 만나서 진주청 가다 볼일 보고 홍메이루 식당 와서 굴밥 먹었다 택시로 이동 코스모 커피숍.. 이야기 나눔 그리고 호텔 들어와 쉬었다 혼자서 저녁을 먹자고 식당 나가자니 좀 불편해서 호텔 안에 있는 모시송편과 에이스 한 봉지 뜯어먹었다 저녁은 자가격리 때 보던 5화 보다 양초 들고 나타난 현빈.. 또 보니 좋다 그리곤 책을 읽었다 감사합니다.
[2021.1.18] 이사짐 나가다 5년의 상해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삿짐을 싼다 오늘이 올까 했는데 왔다 9시부터 짐을 싼다 유니월드 트랜스에서 6명의 직원이 왔다 각각 방 거실 주방 한명씩 전담을 한다 그동안 한달간 돌돌이로 끌어다 버린 수많은 쓰레기 가운데 남은 물건들 정리를 한다고 했는데도 미흡하다 막판에는 그냥 막 싸게 된다 신기하게도 아파트 일하는 아줌마가 아침에 우리 집 앞에서 복도를 닦는다 내가 쓰레기 버린다 했더니 문 앞에 두란다 막판 정리다.. 전기밥솥도 주고 그릇도 주고... 암튼 11시 40분경 직원들은 도시락을 시켜 먹고 우린 잠깐 관리실 들렀다가 함지박에서 밥 먹었다 처음 상해 오던 날도 함지박에서 먹고 마지막 상해 떠나는 날도 함지박에서 먹고 들어와서 마무리하니 2시가 넘었다 짐이 다 나갔다 부동산에서 중개인들이 ..
[2021.1.17]짐정리끝~ 영상예배드리고 점심은 H 우리 이제 한국 가~라고 했더니 직원이 커피를 서비스로 주네 정감 있다 황진청따오 한 바퀴 돌고 안마 예약 저녁 10시나 가능하단다 18번과 23번이 조금 있다 사장 전화 왔다 누가 취소해서 4시 가능하다고 4시에 1시간.. 받고 전화 왔다 서실장 님 저녁식사대접해 준다 하여 일식집에 예약했다 6시로 다 예약되어서 골방만 남았단다... 일단은 예약했다 집에 와서 짐 정리 조금 하다가 6시에 갔다 서실장 님 먼저 왔다 다행히 오늘 누가 취소하여 좋은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귀한 대접 감사드립니다 집에 와서 케이크 와 꽃다발과 반찬 남은 것을 챙겨서 경애 집사님 전달했다 이제 막바지 정리다 한다고 해도 정리의 끝은 없다 급하니 막 쑤셔 넣게 된다 ... 내일 좋은 날씨에 좋은 ..
[2021.1.16]파송식 있는 날이다 토요일 새벽 2시 들어온 남편 회사 송별식이 끝나고 들어와서는 코를 골지 않는가 나는 잠을 설치고.. 아침 떡만둣국을 끓여 먹고 짐 정리 12:20경 턱걸이 운동기구를 이영훈 선생님에게 드림으로 하고 직접 와서 분해하여 갖고 가고 함지박 가서 육개장으로 점심 해결 IB 캄보디아 갈 때 사용했던 배낭을 드림하고 4시 반에 홍첸루 이동 에덴부동산에 물건을 맡기고 5시 30분부터 시작된 소명 파송식 지호삼계탕에서 식사하고 근황 나누고 소감문 읽고 케이크 커팅식 사진.. 9시 넘어 끝났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뭉클했다.. 우리가 있었던 자리에 또 누가 와서 섬기게 될까... 마음속에 따뜻한 소명 가족들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2021.1.15]짝짝 신기하다 심천에서 한국 가기 전에 이런 일을 경험했었는데 그때도 그랬지 만날 사람을 한치 오차도 없이 다 만나게 했던 그 시간이 오늘 똑 같이 이루어졌다 12시에는 강윤이 집사님 만나 집 앞 일식집으로 갔는데 세상에 우리가 한 번도 안 들어간 밀실 방으로 가서 점심을 대접받았다.. 집으로 와서 3시쯤 김치 냉장고를 가져갈 삼총사 이삿짐 센터 아저씨를 기다렸다 신혼 때부터 함께 했던 나의 김치냉장고야 이 상해 땅에 남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김장을 제공해 주렴. 부탁해~ 그때 최경애 집사님을 만나고 저녁 6시에 저녁 약속을 하게 되고 4시경 홍선희 집사님 만나 직접 만든 청국장을 주기로 했는데 이때 최영실 집사님 연락 와서 같이 함지박 앞에서 만나서 서로 소개해 주고 낙원 식품에서 계란 4판을 사서 사..
[2021.1.14] 간만에 진민정 집사님 만나는 날이다 오전에는 짐 정리하고 내일 윤이집사님이 김치 냉장고 가지러 온다 하여 김치냉장고 안에 것을 다 꺼내고 김치통을 씻어 놓았다 오후 3시30분경 집 앞 스타벅스에서 민정 집사님 만나러 나갔다 김장김치 담아 주었던 빈 통에 참기름 한통. 다시물 내는 디포리 한 봉지. 스타킹.. 진짜 오래전.. 선물 받고 신지 않았던 그리고 꽃바구니, 또 내가 선물로 받았던 도자기와 화초.... 주섬주섬 싸서 갖고 갔다 노지 맘을 만나 잠깐 이야기하고 민정 집사님... 귀한 사람이다 모두가 귀하지만.. 특별히.. 나를 위해 또 선물을 준비해 왔네 봉투에는 한국 가서 차비하라며 마음을 담아 넣어 놓았다.. 이 땅에서 정말 귀한 사람들 만나게 해 주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이별을 고하는 시간마다..
[2021.1.13] 소중한 사람들 을 계속 만나는 날이다 10시경 아줌마의 조카가 왔다 내가 쓰지 않는 그릇을 내어 놓았는데 보고 필요한것을 챙겨 갔다 12:40 김영옥집사님이 교회서 기도를 마치고 우정 옆 일식집에서 만나잔다 어제도 갔는데 연이틀 같은 곳이다 그래도 좋다 이야기 나누고 집으로 와서 차를 마시고 영적대화가 된다는 것은 축복이다 5시경 홍첸루 을 만나러 나가는 길에 은미 집사님을 길에서 마주쳤다.. 상해 끝자락에서 스치듯 만나고 지나가는 인연.. 집에 와서 또 운동한다고 황 진청 따오 걷다가 영옥 집사님 가게 가는 길에 불이 켜져 있어서 잠시 들러 이야기하다 오늘도 정리의 끈을 놓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