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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오동에 큰 이모가 오면서
엄마가 자주 오시네
오늘 신안선 타고 미금역에서 갈아타서
상록수까지 오신 엄마
난 퇴근하고 이모집으로 고고
금주 언니 집
이종사촌 간에도 서로 오랜 시간 연락을 안 하고 살게 되니
이웃보다 못하다는데..
이렇게 자주 만나다 보면
정도 더 들겠지
큰 이모 작은 이모.
금주 언니 은미 언니 남필오빠...
닭개장을 한 그릇 먹고
금방 찐 모시송편도 먹고..
집에서 떡도 해 먹는 여유라..
직장인들은 꿈도 못 꾸는 일들이구나
집에 오는데 닭개장을 한 그릇 싸주시네
남필오빠는 마스크 한 봉지 주고
커피빈까지 나와준
아들 고맙다
아픈 다리인데도
엄마 짐이 무겁다 하니 나왔구나..
어서 다리 낫기를 기도한다
택배로 온 블루베리..
한팩을 씻고
부른 배에 넣어본다
눈에 좋다니..
너무 배부르다
오늘 과식이다....
운동을 하고 와야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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