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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1.7.7]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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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이쁜 꽃이 피었는 게 보인다

와 이쁘다

꽃이 이쁘다

새벽에 비가 와서 촉촉해 보이는 것이 좋다

 

여느 날과 같이 아침 출근길이 좋다.

감사의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은 홍 실장이랑 전철로 이동

예전의 이야기도 듣고..

지난 이야기는 참 재미나다

 

평촌역에 와 있는 남편

함께 정성치과가서 상담을 받으려고 가 보니

원장이 수요일에는 없단다

 

금요일  5시 30분 예약 해 놓았다

그날 모든것이 잘 되길 바란다

 

집에 와서

큰 아들 전역을 축하하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상해서 직접 만든 과실주

양매이주를 한잔씩..

 

온 가족이 집에서 이렇게 과실주를 한 것이 처음인 것 같다

특별한 날이니까

 

둘째 아들의 강의

소중하다

직접 몸으로 겪은 것을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남편과 아들이 잘 듣고 앞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전거 탈때 뒤에서 붙잡아 주는 시간

아빠가 자전거 탔고

아들이 뒤에서 붙잡아 주고 있다

이제 역할이 바뀌었지만

우리는 이렇게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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