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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6.24.]비온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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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역대상 29:11>. 

출근길에 

촉촉한 비로 화장한 네가

향기를 뿜 뿜 뿜어내는구나...

--

13:00 출장

삼일초 샘이 태우러 온다니.

나가보자

학교를 벗어나는 것 자체가 가볍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학교가 덮였다

해양초에서는 이 꽃이 우리를 맞이한다

2시부터 4시까지

우리 너무 열심히 협의회 한 거 아닌가

나오는 길에 

그래도 한 장 남겨 놓자

삼일초 샘이 중앙역까지 태워 주어

편하게 나왔다

 

한의원에서 자율신경 침 치료 마친

큰 아들 만나서

집으로...

 

재택근무한 남편이

이마트 장을 봐 온 것으로

저녁 해결..

 

저녁 식사하면서

[콤플렉스]에 대해 이야기..

우리 시간이 흘러서

이 나이대에 느꼈던 콤플렉스가 무엇이었는지를

기억이나 할까

그 당시에는 크게 다가오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기억도 안 나거나

작게 느껴지는 건..

기억력 문제인가

 

우리의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유를 불문하고

<감사> 해야 한다는 결론..

 

오늘 하루 모든 것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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