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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7.2.]동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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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여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사도행전 9:5>

 

사울일때

예수 믿던 자들을 잡기 위해

다메섹으로 갈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사울에게 비추고

사울은 엎드러지고

소리가 들리는데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사울은 누구시냐고 묻고

그때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무 숨막히는 장면이다

사울인생이

바울로 바뀌는 순간이다

예수를 알지 못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하고

바울이 되어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로 그의 인생을 바치게 된다.

..

우리 인생도 이렇게 예수님 모르고 살다가

예수님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로 세워져 나가는 

축복이 임하길...

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은혜가 넘치길

이 아침에 간절히 바랍니다.

 

11시 30분

샘과의 만남

부부가 나오시겠지

 

오늘은 뚜벅이로 지내보자

3330번 버스 타고

전철타고

 

고고

--

판교역 도착.

멋진 낙생육교에서 찰칵.

근처 커피숍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고

애플밀크티

 

판교 임장의 시간?

또 알 수 없지

우리 노후에 판교와 어떤 관계가 있으려나

11시 신분당선 타고 동천행

동천동 토속상황삼계탕

상해서의 인연이 여기까지 연결 되고 있다

67세의 나이임에도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이 참 멋있다

2시간 반동안 

2시간 25분을 혼자 말씀하셨으니..

블루아이 부사장

한국온지 이제 보름이 지났으니 

당분간은 적응하실 시간이 필요하다

 

2시 이동.

한정거장 더 가서 엄마댁

깜짝 방문에 너무 기뻐하시는 엄마..

우리가 아무때나 찾아와도 반갑게 맞아 주시는 엄마가 계심에 너무 감사하다.

엄마 또한

2시간 30분 동안

2시간 25분을 혼자 말씀하셨으니

나이가 들면 말을 잘 하게 되는 걸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는 걸까..

 

차 안 갖고 왔다 했는데도

바리바리 싸 주시는 짐

우리가 사 간 토마토를 다시 싸 주시고

냉동실에 사 놓았던

고등어와

곱창전골...

 

오늘 하루

버스와 전철로

뚜벅이 ...

 

홍콩 큰 아들 격리 해제되어

자취방에 잘 도착했다는

반가운 소식 

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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