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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3.2.8.]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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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편 40:2

10시 출발


중동역 도착 11:40
광개토
미란이 사무실

언니 새치있다고
이거 사라고
염색은 몸에 안 좋다고

계약할때 사용하는 의자.귀엽다

우리 인연이 95년 시작되었으니 얼마나 오랜 인연인가
공인중개사 사무실 오픈해서 잘 지내는 모습 보니 좋다

늘 궁금할때마다 전화로 묻기만 하고
언니가 사게

캐모마일 차 한잔
물 부어 두잔

너 성향테스트
남편까지 해 주고
아쉽게
헤어지다
미란아 잘 지내고 또 만나자

뉴코아서
티셔츠 하나 사고
속옷 하나 사고
집에 와 저녁 먹고
둘째 자켓 사러 다시 가고
티셔츠 하나 사고

토요일 결혼식에 우리 옷 장만일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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