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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1.4.20]호랑이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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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들어가기 위해 한 시간을 기다렸다

퇴근하고 재택하던 남편 만나서

범계 맛집의 하나인 호랑 굴

늘 그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에

저녁을 먹어 볼까 갔더니

웬걸 벌써 만석이다

웨이팅 걸어 놓고

둘째를 기다렸다

6시 반쯤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젊은 사람들이 많네

일식당으로

대창을 맛나게 요리하는 집이구나

전골과 몇 가지 시켜 먹고

7시 반 나왔다

그냥 한 번은 먹을 만하다

내가 그다지 곱창 대창 이런 종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니..

 

동네 한 바퀴 돌고

일교차가 심한 저녁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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