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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해 가기 전 찾아뵙고
정말 몇 년 만인가
아버님 이제야 인사드려 죄송해요
그래도 늘 우리 마음에는 아버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가슴이 먹먹해 왔다
살아생전에 우리는
어렸고.. 해드린 것이 너무 없고..
홀로 계신 어머님께 못다 한 효도를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이제 용미리로 출발
수목장에 계신 할머님
우리가 간다 하면 먼저 나와서 기다리시던 할머님
오늘도 우리를 기다리셨는지
우리의 발걸음이 그곳으로...
원하시던 나무 , 자연 속에서
편하게 계심을 느낍니다
오는 길에 들린 샤부샤부..
그리고 바리바리 싸주신 반찬들 과일들
어머님의 손길에 만 배의 복을 부어 주시길 두 손 모읍니다
빗길을 뚫고
운전해 준 남편
잠이 쏟아지는데
그것 참고 안전하게 운전해 주어 고맙네
소파에서 곤히 자는구나
저녁을 챙겨서 어서 식사를 하고 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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