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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이다
그래도 오늘 이 비싼 펜션 본전이 생각나서 10시 30분까지 수영이다
11시 20분 출발
남해로 가자
여수의 큰 정유단지?를 지나서
이순신대교를 지나서
남해로 들어왔다
그토록 듣고 싶었던 사투리는 못 듣고..
중간에 큰아들이 아빠 힘든 운전을 도와준다고
운전해 주고 고맙다
다 컸구나
힐링스파펜션 도착이다
아들들이 짠 남해 일정이 기대되는구나
하늘빛이 바닷빛처럼 파랗구나
짐만 내려놓고
독일마을로 고고
남해에 왠 독일마을 좀 생뚱맞지만
가보자
우리가 가려했던 식당은 대기를 할 수 없다 하여 옆집으로 이동
소시지와 돈가스..
경치 좋은 곳을 자리 잡아 오후를 누렸다
그리고 독일마을 한 바퀴 돌고
원예예술촌도 들어가 본단다
남편은 회의가 있어 이어폰 끼고 따라오고
나름 좋다
힐링 예술촌이다
마지막 코스는 전망대란다
여기서 전망대라면 큰 기대 안 했는데
또 좋네
남해가 나름 좋은 곳이 많다
삼부자가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남편은 겁나는지 사진만 찍어대네
아고
나는 멋도 모르고 신청했었는데
했더라면 그냥 간 떨어질 뻔...
취소하길 잘했다
운전 옆 자리 앉는 것도 겁나는데..
무섭다
남해오길 잘했네
여행이 좋다
해외여행도 좋았지만
국내여행은 고향 같은 곳이라 마음이 편안하다
저녁은 펜션 가는 길에
멸치쌈밥으로....
근데 여수의 저녁과 남해의 저녁이 너무 비교되네...........
오늘 남해에서의 하루가 좋았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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