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날씨가 좋다
이런 날
약속이 없다는 것이 너무 좋다
--
학의천 명품 흙길에
보랏빛 이름 모르는 꽃봉오리가 눈길을 끈다
와이탄 보다 신천지 보다
더 정이 가는 동편마을
단골이라고 파이를 서비스로 주는 직원들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다 있구나
물감이 이런 이쁜 색을 낼 수 있을까
큰아들 오늘까지 제출한 수학 과제로
고생한다고
광어회를 배민에 주문하고
가볍게 걸어갔다
설문조사 응해서 받은 만 오천 원..적용해서 저렴하게 점심도 해결.
오후 남편 바지 길이 수선 맡긴 것 찾으면서
박 실장이 준 생일선물 케이크 교환권으로
투썸 가서 샌드위치를 사들고
시원한 바나나 라떼 한잔에
일상의 행복을 담아본다
728x90
'일기 > 한국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4.25.]4월 마지막 (3) | 2022.04.25 |
---|---|
[2022.4.24.]당연한것 아니라 (3) | 2022.04.24 |
[2022.4.22]금요일 (2) | 2022.04.22 |
[2022.4.21]오늘 (2) | 2022.04.21 |
[2022.4.20.]운동 (2) | 202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