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2시다
자가격리 해제다
너무 잘 견뎠다
어제저녁 짐 싸 놓은 것은 참 잘했다
아침 10시경에 영상으로 세배드리고
덕담도 듣고
바빴다
그래도 한번 더 뒤를 돌아보고
돈은 지불했지만
2주간 집처럼 편하게 지낸 이곳에 감사하다
현관에 쓰레기가 한 더미다
플라스틱.. 환경오염으로 어찌 처리해야 하나...
12:15
예약해 놓은 밴이 도착했다
둘째는 12:30에 오산에서 출발하고
비슷하게 도착할 것 같다
벌써 명절을 보내고 이동 차량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1시 반이 넘어서
평촌에 도착했다
둘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짐을 집에 넣어 놓고
남편은 처음 보는 집이라 어떻게 느꼈을까
24평 방 2개...
다음 주 짐이 들어오고 나면 많이 협소할 텐데..
그래도 정리 잘하고 이쁘게 다듬어 가야겠다
5시 가까이 안양시청을 돌아 범계역을 돌아
회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다
땅을 밟고 걷는다는 게 얼마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인지를
자가격리가 끝나고 나면 실감하게 된다
728x90
'일기 > 한국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2.15]이동한 학교 (0) | 2021.02.17 |
---|---|
[2021.2.14]9시예배 (0) | 2021.02.15 |
[2021.2.11]짐싸다 (0) | 2021.02.12 |
[2021.2.10]익숙해짐 (2) | 2021.02.11 |
[2021.2.9] D-3인가 (0) | 2021.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