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챌린저 오늘까지 올려야 2주 차 도장 콱~~
얼른 등록하고
바쁘다 바빠
오늘은 차 타지 않고 걸어가 보자
제발
걸어가니 아이들 다니던 평촌중학교도 보게 되고
운동장도 좁은데 무슨 건축이 올라가고 있네
좀 일찍 왔더니
좋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태복음16:13-20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붙잡아야 할 중요한 정신은
1.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2. 십자가의 정신으로 교회는 세워진다
평촌드림교회 2부 예배 마치고
새 가족반 3주 차 강의 듣고
설립예배 선물로 타월도 하나씩 받아 들고
학원가 먹자 골목에서
맛있는 점심도 해결하고
뉴코아 가서 큰 아들 신발 사러 가자는 나의 의견을 뒤로하고
집에 와서
좀 쉬란다
그래 잘했지
3시부터 4시까지 좀 잤더니 개운하다
5시 사당 미경이와 만남
현숙이도 나왔다
쌀국수로 저녁을 해결하고
커피숍 3층에 자리 잡고
추억을 소환시켰다
구미 근무한다는 혜정이가 교감선생님이 되었다지
예천 영희는 도청 근처로 이사 갔다지
....
우리는 잊혀 가는 과거를
서로 꺼내어 기억을 상기시키는 것 같다
그래서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나의 잊혀 가는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가..
미경이가 나에게
"네가 그때 나를 칭찬했었어"
그랬구나..
내가 너를 칭찬했었구나..
그걸 기억해 주어 고맙다..
내가 너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었을 텐데...
오늘의 많은 이야기 중에
미경이는 또 무엇을 기억하게 될까
나는 또 무엇을 간직하게 될까
우리가 7년 만에 만났지만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그렇게 우리..
지내자..
미국 가서도 건강하게 지내고
한국 오면 반갑게 만나자꾸나..
나에게까지 줄 선물을
이리 챙겨 왔구나
짐도 많았을텐데..
다음 만날때는 무겁게 들고 오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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