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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6.17.]늦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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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알람을 남편이 꺼 버리다니

후다닥

말씀 묵상도 건너뛰고

전철 안에서 

오늘 말씀을 읽기만 하다

생명 싸개 

물매.

두 개의 상반된 단어

나는 어디에 속할까

--

13:30분 병 조퇴

신문에 난 것 후폭풍.. 어찌 하나

큰아들과 함께 자율신경 침 맞다

둘째 아들은 멀리서 맞는데

큰 아들은 엄마 옆 칸에서도 잘 맞는구나

군대서 다친 무릎 이번에 싹 다 나으렴

뉴코아 가서

인턴 때 입을 양복 한 벌 사고

나는 수원행

아웃백 옆인데

못 찾아 한참을 헤맸네..

모임을 가져야지

이런 맛집도 새로 알게 된다

4인 세트

매운 정도 2단계

젊은 애들이 좋아하겠다

주문과 동시에 결재를 해야 하네

연분 샘이 사 주신다

늘 베풀어 주시는 선생님..

학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지 왼쪽 눈 실핏줄이 터졌네..

안타깝다

자리 옮겨

차는 내가 샀다

우리 세대는 더치페이가 쉽지 않다

그냥 돌아가면서 낸다..

좋은 일 있는 사람

마음에 내고 싶은 사람

우리는 이런 문화가 더 좋다

아이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지

순선이 덕분에 일 년 웃을 것을 오늘 다 웃었다

고맙다

언니들 만나서 웃겨주고..

어쩜 그렇게 말도 잘하는지..

 

카페 문을 닫는다 길래

마지못해 일어났다

방학 때 만나자

그동안 잘 지내자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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