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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7.23.]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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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에베소서 2:19>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살아왔던 그들을

화해시키신 예수님.

오늘 이 시간도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자

하나님 안에서 서로 화해하고 화평하게 지내길..

-

선교 골프 나간 남편.

조합원 임시총회 앞두고 있는 나.

홍콩 엘림교회 금요예배드리고 은혜받았을 큰 아들.

쉬는 날 늦잠으로 휴식 취하는 둘째 아들..

 

방학 첫날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

 

--

월요일 왼쪽 네번째 손가락이 

종이에 벤듯한 통증이 있어서

열린치유한의원 가서 자율신경침을 맞고 나았기에

오늘도

아주 미미하게 있는 왼쪽 머리 왼쪽 팔 왼쪽 발 저림을 완전 치료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한의원으로 갔다

열린치유한의원은 

자율신경침이라서

"안아픈 침"이라 하지만

나에게 좀 뻐근하게 아픈 침이다

하지만 

분명 나의 몸에는 잘 맞는다

MRI나 CT에는 나타나지 않는 

증상을 고쳐주고 있다

증상이 호전되고 있음을 나는 느낀다

그리고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한의원에 와서 잘 치료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토요일 오전에는 환자들이 많다.

상해 신세은 선생님을 만나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못지 않게

한국 와서 이 한의원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오는 길에

뚠뚠이김밥  두줄 사들고 오다.

오랜만에 양진희집사랑 통화를 30분 넘게 했네

궁금했던 근황도 듣고

승윤이 승민이도 

보고 싶다

제주도  허성열어머니도 궁금하네..

지금은 귤 수확기라 바쁘다고..

 

남편은 라베했다고

문자를 남겼네..

그래 내가 말했잖아

오늘 라베한다고 85친다고... ㅎ 근데 89쳤네..

암튼 잘했네 잘했어.

나는 둘째랑 이거 먹고

조합원 총회 다녀오게

시공자 제공 버스 타고 

회의장 도착

안건 하나 올릴때 마다

조합원들 질의가 많다

내가 궁금했던 것을 물으니 좋다

두번이나 유찰되었다는데

업체끼리 담합하나?

일단은 찬성, 반대 투표를 하고

오늘 시공사 선정 되면

다음은 안전진단?인가..

길고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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