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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7.2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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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편 27:1>

다윗이 곤고한 중에서도 문제를 해결하시고 기쁨을 주시는 여호와를 찬양하고 있다.

다윗은 하나님 중심의 생활로 늘 하나님과 동행하고 그 임재를 체험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이것을 의지할때 세상의 그 어떤 근심과 걱정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시때때로 우리를 엄습하는 두려움이 올때 늘 하나님 동행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자

 

8시 30분

남편은 차 빼러 내려 가고

나도 차 빼는거 봐 주러 엘리베이터 탔는데

왠걸

덜커덩 덜커덩... 점검중...

순간 놀라고

문열림 눌렀더니 다행히 문이 열리고

근데 그때 10층에서 누군가 눌렀나

10층을 올라가네.

다시 9층 내려왔길래

아들과 탔는데..

또 엘리베이터 고장...

 

비상벨 누르니

업체 직원 연결되고

다시 119눌러서 갇혔다고 신고하고

다시 업체 연결하니

30분 기다리라고

다시 119 눌러서 빨리 와 달라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119가 문을 따고 들어옴

그때부터 정신이 없어지고

힘이 없어지고

119구급차로 한림대 도착

응급실에 대기자 많아서 119구급차 안에서 안정 취하고

다시 집으로 ..

관리실 갔더니

승강기 내 비상벨을 누르면

업체와 관리실로 동시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관리실에서는 비상벨이 연결이 안 되어 있고..

엘리베이터 기사가 와서 부속품 하나만 갈면 된다고..

집으로 돌아와 안정 취하고...

 

9시 예배는 못 드리고

평촌드림교회  11시 예배 드림..

 

" 기도응답에 놀라다" 사도행전 12:13~17  조정환 목사님 말씀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때

교회는 간절히 기도했다

그때 베드로가 옥에서 나와서 교회로 왔을때

로데라는 아이가 그 목소리를 듣고 너무 놀라서 문 여는 것도 잊고 사람들에게 베드로가 왔다고 전한다

사람들. 베드로가 나오길 기도했던 사람들은 미친거 아니냐고 한다..

우리도

기도할때 큰 믿음 가지고 기도하지 않고

과연 이 기도가 응답될까

이루어질까

그런 의심으로 기도할 때가 많지 않은가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기도할때

응답해 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나의 하루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을때

덜커덩 소리 하나로도

내가 떨어져 다치지 않나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아주 작은 것으로도 우리는 무너진다

소리 하나

말 한마디

바람 한점

구름 한점

이 모든것이 많아야 

나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나는 쉽게 무너지는 연약한 존재이다..

그래서 나는

기도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생각을 바꾸었다

매 순간

안정적인 모든 것이 기적인것을

모든 것이 감사인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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