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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1.4.26]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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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는 것은 

요즘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퇴근 후

집에 오니

둘째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느라 

6시까지 방에 있다

그러면서

열이 난단다

머리도 흔들면 아프다 하고..

어제부터 그랬단다

 

아마도 동기들 만나러 나갈 때 반팔티 입고 갔다 

저녁 늦게 올때 버스 문을 열어놔서

찬 기운때문에 그런 것 같다

 

 37.4

미열이다

저녁도 먹는둥 마는 둥 먹고

물을 한잔 먹더니

일찍 들어가 잔다..

 

남편은 회식이 있다는데

요즘 같은 시기에는 회식도 조심스럽다

..

둘째가 미열이 있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황급히 들어오는 남편을 보고

나는

피곤함을 안고 잠자리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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