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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1.8.16]대체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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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들도 모두 쉰다

나는 방학이니 똑같다

입추가 지나고 나니 아침저녁 바람이 서늘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QT 하고

캐나다 육계 순과

구 권사님 두 사람은 카톡으로 근황도 나누고 기도도 하고..

 

오전에는 학교 업무 좀 보고

점심은 냉면 배달해서 먹고

오후에는 <스티브 잡스의  I said> 우리를 위해 남긴 말들을 읽었다

생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양부모의 극진한 사랑을 받아 세상에 남긴 그의 업적들

그가 5.6살 때 그의 아버지가 당신의 작업대를 잘라서 이제부터 이건 너의 작업대라고 한 장면은 인상적이다

작은 연장을 주고 망치와 톱을 사용하는 법을 보여 주며 물건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어 정말 좋았다고 고백하는 스티브 잡스....

 

나는 우리 자녀들에게 이렇게 믿고 맡기는 것이 있었던가

인격적으로 대해 주고

자존감을 갖는 글로벌한 아들들로 자라길 바란다

 

스티브 잡스보다 더 좋아하는 일을 찾고 열정을 갖고 살아가라

 

저녁에는 학의천 한 바퀴 돌고 들어왔다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격리생활이다

학의천에 다니는 저 동물의 정체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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