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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일 예배 말씀을 듣고
12:00 선생님을 만나러 홍첸루로 갔다
12월이면 우리가 한국으로 간다니
본인이 알고 있는 많은 자료들을 주신다고 하신다
부부 상담 관련 책자도 주시고
50분 정도 말씀도 함께 공부하고
지호삼계탕에서
맛난 삼계탕도 대접해 주신다
섬기는 분들은
본인 시간 내고
물질 쓰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다
이 사랑이 흘러가는구나
사람은 누구를 만나냐 따라
꿈이 달라진다
선생님을 만난 후
나도 선생님이 하는 일을 하고 싶어 졌다
젊은 부부들을 만나서
교제하고 나누고
그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 부부가 도와주고 싶다
너무 많은 시간 시행착오를 거친 것을
그들은 깨지지 않고
상처 덜 나기를 바란다
많이 배우자
그리고 나누자
나의 노후가 기대된다
149번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려 본다
홍씬루 거리가 가을바람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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