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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상해 일기

[2020.9.28] 은혜의 자리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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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8개월 있다가

남경서 2주 격리하고

신약성경방에 합류된 것은 정말 감사하다

 

다시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음이다

신약 2과 "갈릴리 예수, 첫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톱 뉴스 주인공으로 뜨시다"

나름 준비한다고는 했지만

2시간 강의에 터트릴 것을 잘 터트리지 못하고

..

하지만 이 시간을 준비하며 내가 알아가고

돕던 남편에게 유익이 돌아갔다 

감사하다

은혜의 자리 앉았음이.

 

방원은 11명이 좁은 공간에서

숨죽여 강의를 들어주고

이중 단 한 명만이라도 이 강의로 인하여

예수님에 대해 궁금점이 생기고

성경책을  읽을 때

잘 읽힌다면 난 그것으로도 감사하다

 

끝나고 완상청으로 이동했다

강사 4명만

1기 2기. 4기

대선배들의 정말 빛나는 조언을 듣는 순간

 

아 조금 일찍 이분들을 만났더라면 참 좋았겠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만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비싼 항공료를 지불하고

이곳에서 

이분들과 함께 함이 정말 감사하다

 

나는 또 이 시간 통해서 

더 단단해질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향기를  드러내길 사모한다

 

감사한 상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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