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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2.18]~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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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척

속 상하지 않은 척

슬프지 않은 척

약하지 않은 척

밝은 척

좋은 척

.

나를 표현했던 지난 시간들

나는 왜 이렇게 살아왔지

내면의 나를 왜 그대로 드러내지 못했지?

솔직한 나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웠나.

 

지금 이것을 바꿀 수 있으려나.....

 

나를 바라보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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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준비로 바쁘다

계장에게 zoom 화면 공유 알려주고

15:00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오늘은

이리 저리 치인 날이네...

 

방학의 쉼이 없었다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참고 견뎌야지....

 

그래도 칼퇴근하는 나를

마중 나와준 남편의 따뜻함이 모든것을 덮어준다.

휘청일때는

그 무엇보다 가족의 사랑이 최고구나..

 

내일이면 큰아들 오는구나

둘째아들은 HSK 5급 시험 잘 치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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