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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4.8]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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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컬리

첫 구매 100원.... 신세계

박스가 종이라 친환경이지 않은가

 

아들 오늘은 꼭 침 맞고 와라

엄마는 오늘 저녁 모임 있다

삼부자 저녁 해결하길

 

남편.. 시몬 품고... 선교 골프 잘하고

어머님도 잘 뵙고 오길

 

오늘은 기대되는 날이다

 

--

금요일 오후는 조퇴를 많이 다네

학교가 거의 비었다

4시 칼퇴근

낭화샘이 같이 가잔다

민들레가 인사를 건네며 다음주 보잔다

학교를 뒤에서 봐도 이쁘다

해외 그 어느 명소에도 뒤지지 않는  안산 거리

뭐야 내가 사진을 너무 잘 찍는 거 아냐?

식물원이 이렇게나 가까이 있었는데 한 번도 와 보지 못했다니

낭화샘 차 타고

청국장집 도착

폭풍흡입을 하고

도착한

도서관 같은  한양대 앞 카페

아줌마의 수다로 

좀 시끄러웠을 텐데..

미안..

하지만 우리도 스트레스를 좀 풀어야 하니 이해해 다오

청국장 들어간 배에

달콤한 케이크를 녹여 본다

동의 없이 올려도 되겠지?

초상권 침해인가?

암튼

또띠아 4개 포장해서

집으로..

낭화 샘

형집 샘

그리고

이름이 낯선 성 이샘..

우리는 이렇게 잘 몰라도

서로의 속내를 이야기한다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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