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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5.31]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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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상

받기를 원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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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보는 개념 없는 업자 만나서 열 받은 날.

업체명까지 일기장에 기록하기는 싫다

시간이 지나서는 다 잊고 싶은 상호명일테니. 

일단은 낙찰

그리고는

비싼 제품 못 넣겠다..

어쩌라는 건지

부정당 업체 고발당해 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일단 기선제압에서 지면 안 된다.

 

3시 30분에 병 조퇴 달고 퇴근

우리 W치과

세번째 신경치료

엄청나게 난도 높은 기술을 요하는 치료를 했는데 치료비가 6,000원이다

이거 실화임?

일주일 뒤 예약

 

집에 도착하니 남편은

대학 동아리 여자친구 부친상 당했다고 시흥 간다고..

친구들 퇴근하고 인덕원 온다 하여

모시러 나갔다..

 

퇴근할 때 춘미 씨가 따다 준

학교 앵두

와 진짜 상큼하고 이쁘다

작년에는 하나도 못 먹고 지나갔는데

올해는 먹고야 말았다

 

큰 아들

군대 군목으로 계시던 장 아브라함 목사님과 

식사하고 차 마시고 왔다고..

제대하고도 이렇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저녁을 뭘 먹어야 하나

엄마는 앵두 먹고

쑥개떡도 먹고

호두과자도 먹고

배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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