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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6.7.]이플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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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출근했는데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기분 관리 좀 해 보까

글 쓰는 건 나도 좀 하지

그래 걷는것도 좋아하고

아 이건 좀 어렵다 객관적으로 파악이 잘 안 되네

바다는 멀리 있으니  가까이 있는 자연을 자주 봐야겠네

그래 오늘 전혀 다른 일 하는 이플을 만났지

들어만 주었는데 이플이 요즘  스트레스 많은 것 같다

나만의 시간.. 

아 이불 개는 것 남편이 혼자 하는 거 보니 이 맛을 알고 있나?

그래 이것도 쉽지 않다

맘껏 쉬자 죄책감 갖지 말고

2시 30분 조퇴 달고

강남 학동 도착

모건 타워도 한번 보고

이플이 뼈해장국 사주어 한 그릇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부르다

파리바게트 가서 우유 팥빙수.. 시켰는데 다 먹지 못하고 일어났다

 

사직서 들고 다닌다는 이플

너무 힘들어 보인다

심적 부담이 커 보인다

이플 다음 만날 때는 좀 더 힘낸 모습 기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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