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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상해 일기

[2020.11.7]소명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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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맞이하는구나

토요일 3시부터 5시까지.

 

오전은 지난주 순장 모임을 했던

flowerplus에 남편과 함께 갔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차를 마시며

꽃을 가까이하고 있다

 

큰아들 노트북을 들고 

PPT를 보며 신약 5 과를 연습했다

30분만 했다

그리곤 서로 이 내용에 대해  나누었다

그동안 몇십년 설교 말씀을 들었지만

이 부분은 아직 이해가 안 된다고 하는 남편에게

"그래 바로 그거야" 

생장점이다

툭 터져 나오는 그 의문들

그리고 해소될 때

우리의 믿음도 성장한다

 

일식집<구정>을 들러 점심을 먹고

2:00까지 교회내 밤 카페로 들어갔다

간식을 세팅하고

사과를 깎아 놓고

유정궁 가서 호두파이도 사놓고

서비스로 준 삶은 계란도 깔아놨다.

 

3:00

한분 한분 오신다

그 걸음이 귀하다

8 과부터 11 과를 미리 읽어 왔기에

돌아가며 나눔을 하였다

8과 천국은 먹고 노는 곳?

이 부분에서는 "나는 나에게 맡긴 가족과 생활을 함께 함으로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과 동역하겠습니다"

"한국 가서 복직하게 되면 맡게 되는 그 일을 통해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과 동역하겠습니다"

"나이가 들어 퇴직하면 제가 받은 많은 교육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로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과 동역하겠습니다"

고백했다

그리고

서로가 갖고 있는 천국에 대한 이미지를 나누었다

9과 일터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은 무엇일까?

일터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실력과 신뢰"이다

 

10과 돈, 사랑의 대상.. 이웃 사랑의 수단

나는 착하고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어 

지금도 살아계셔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맡기는 헌신을 하겠다

 

11과 일터에서 주인공 의식으로 능력을 개발하라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자신과 도전하는 경쟁을 연습해 봐야겠다

아침마다 드리는 다니엘기도를 나의 삶에 장착하자

 

 

그렇게 나눔을 가지고 집에 돌아오니

5:30

한국에 군대 있는 아들과 통화를 하고

카레를 만들어 먹고

토요일의 하루가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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