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상해 일기

[2020.12.4] 마지막 구역예배

728x90

드리고.

푸정에서 김은자. 박은실. 오문정. 최영실 집사님과 함께.

2018년부터 가져온 이 공동체를

이제 다른 순장님에게 인계하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김은자 집사님이 양운혁 순장님 구역으로 가시길 원하시니 그나마 다행이다

오문정 집사님도 함께 한국으로 가기를 결정하셨다니...

오늘 식사대접까지 해 주셨다..

 

마치고 오나도르에서 최영실 집사님과 짧은 교제를 나누고

빨개면 집에 있는 남편과 만났다

오전에 푸동에 있는 한의원 선생님 만나 당뇨 한약을 지어 오고..

이 약을 먹고 당뇨가 치료되길 간절히 바란다

 

전철 타고 집으로 올까 하다가 10호선 상해 도서관을 간다는 게 잠깐 조는 바람에

한 정거장 더 가고...

5년 동안 여기를 처음 왔다...

오늘은 여기를 구경하라고 여길 보여주시네...

 

구역예배가 끝나니 가볍다

소명도 수료하고...

12월은 마무리하는 시간..

놓친 것은 무엇인가..

만나야 할 사람을 지금 분주하지는 않은지

....

생각나게 하소서  

728x90

'일기 > 상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2.06] -54일 한국에  (0) 2020.12.07
[2020.12.05]소명 없는 토요일  (2) 2020.12.06
[2020.12.3] 신약 8과  (2) 2020.12.04
[2020.12.2]수요순장모임  (0) 2020.12.04
[2020.12.1] 12월이구나  (0)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