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상해 일기

[2020.12.05]소명 없는 토요일

728x90

은 아무래도 자유롭다

PSP 수료식에 오라 했지만

남편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축하 메시지만 보냈다

 

며칠 동안 책상 위 , 서랍 안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 중이다

중고 사이트에서 올라온 "성인 자전거를 구한다"는 메시지를 보고

"자전거 드림 "했다.

필요한 사람이 갖고 가서 사용하는 건 좋은 거다

책도 아이들 다 본거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남들은 돈을 받는데

나는 돈을 받지 않고 그냥 무료로 준다

나도 받은 것이 얼마나 많은가..

 

날씨가 쌀쌀하다

아침 일찍 남편의 당뇨약이 도착했다

한약으로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바란다

 

점심때 잠깐 나간 신천지.

사람들이 많다.

 

상해 임시정부 문은 굳게 닫혀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인데..

코로나가 종식되고 다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신천지 조금 외곽에 있는  in out 리장 음식점이 눈에 띄어 들어갔다

소수민족의 옷을 입은 점원들이 인상적이다

우리도 쿤밍 리장 샹그릴라를 가 보았기에 더 정겹다

 

우리만 아는 작은 공원 한 바퀴 돌고

추억을 곱씹으며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728x90

'일기 > 상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2.07]월요 신약 성경방  (0) 2020.12.08
[2020.12.06] -54일 한국에  (0) 2020.12.07
[2020.12.4] 마지막 구역예배  (0) 2020.12.04
[2020.12.3] 신약 8과  (2) 2020.12.04
[2020.12.2]수요순장모임  (0)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