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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준비를 하여 말씀 자리 나갔다
혜성처럼 나타난 바울이 1차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해외 갈라디아 교회를 개척하는 부분이다
스데반의 순교현장 있던 바울이
예수 믿던 자를 핍박하던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 만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열방까지 전하기 시작하는 부분..
바울의 인생을 바꾼
스데반의 제물의 터 위에 사도행전이 시작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10시 되자 마자 이게 웬일인가
위층에서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가
두두두.... 소리
앗 어찌하랴
나는 더 큰 소리로 강의를 시작했다
"얼마나 큰 은혜 주시려 이러십니가?" 하며
그렇다
주님은 나의 입술을 그냥 두시지 않으셨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마치고 이은옥 권사님과 식사 교제하고
2시부터 5시까지
카페 2층에서 골 삼이 삼 책을 가지고
한서 맘과 사모님 만나서
성경공부를 했다
감사의 시간
5시부터 9시까지는
코스모 커피 CEO 김명숙 순장님과
강윤이 순장님
이선민 순장님과
식사 교제했다
내가 한국 간다니 아쉽다고 한 끼 밥을 해 준다고
엄청난 양의 호구 어를 준비해 주었다
상해에서 이런 좋은 사람들을 붙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정말 저녁에는 나가지도 않는데
오래간만에 늦게 집에 들어왔다..
책상 위 쓰지 않는 물건들을 주섬 주섬 정리하며
이제부터는 이사 준비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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