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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상해 일기

[2020.12.17] 냅킨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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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다고 했지

오전에는 목요 성경 방 신약 10 과이다

이은옥 강사님이다

"3차로 에베소 교회 개척 중 고린도 교회가 말썽을 피우지만"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중

1차 때 세운 고린도 교회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듣고

눈물의 편지를 써서 보낼 정도로 바울은 눈물이 많은 자다

하지만 그의 성격을 너무 강하게만 받아들이는 건

1차 때 중도 포기했던 마가 요한을 

2차 때 데려가냐 마냐로 바나바와 싸운 것만 가지고 우리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강의가 끝나고

예정대로 냅킨아트를 배워보자

제일 먼저 십자에 하얀색을 칠했다. 드라이기로 말렸다

십자가에 몇 번을 칠한다. 드라이기로 말린다

냅킨을 골라본다

"노아의 방주"를 추천해 준다

나는 화려한 꽃 모양이 좋다

나이가 들었나 보다

꽃이 이쁘다

위에 코팅을 한다고 맡기란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 심히 기대된다

오전 오후 늦게 하루가 꽉 찼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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