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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다. 바닥에 물이 얼었다
영하다
상해가 영하로 떨어진게 15년 만이란다
이 추위 대단하네.
이 바람을 뚫고 일본 <사쿠라> 병원에 갔다
평일이라 그런가
환자가 별로 없다
한국에서 생활하고 남경으로 들어올때 시설 격리 14일 후
받은 스트레스로 생긴 매핵기..
목 안에 처음에는 건조한 느낌이
어느 순간 뭔가가 있는 느낌.
한의원 가서 한약을 두번이나 지어먹었는데도 좋아지지 않는다
엑스레이라도 찍어 보고 싶어 갔는데
의사샘은 이상이 없을 거란다
스트레스로 생긴 신경과 연관된 거란다
나는 분명이 목 안에 뭔가가 있어서 불편한데..
그냥 약만 한 봉투 챙겨준다
노화의 증상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거란다
지금 일도 안 하고 놀고 있는데
이런 증상이 있으면 어쩌냐
한국 가면 복직도 하고 일 하면
스트레스 많을텐테 그땐 어쩌냐..
약을 가방에 싸들고
바람을 뚫고
장화백화점을 지나 난펑청을 갔다
식당을 찾다가
베이징덕을 먹었다.. 북경오리...
그리고 저녁에 있는 한서네 가족 식사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으로 왔다
근데
남편의 회사에서 영상으로 회의에 들어오란다
5시부터 시작된 회의가 7시 가까이 되어 끝났다..
약속은 내일 점심으로 연기하고.
회의 내용을 들으니
남편의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여 일을 해야 하는지를
보게 되었다
각자가 맡은 일을
충실히 수행하여 프로젝트를 이루어 가는 그 과정..
내일 하루가
2020. 마지막 날이 되겠구나..
캄보디아 갖다 줄 이불과 옷을 내일 오전에는 교회에 꼭 갖다 줘야겠다..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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