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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1.3.7] 홀로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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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서 오후 시간을 냈다

오전은 영상예배드리고

점심을 외로이 드실 엄마가 생각났다

 

용인 수지로 출발

점심은

풍경 한우에서  맛난 한우를 함께 먹었다

햇빛도 쐬고

잔디도 밟고

"왜 젊은 사람들이 멀리까지 차 타고 나가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

엄마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좋은 신가 보다

산속의 공기와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힐링하시는 것 같다..

 

자주 와서 함께 식사대접도 하고 

도와드릴 것이 있나 둘러봐야겠다

 

아파트 인터폰도 고장 나서 관리실 연락하여 고치고..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내다 보니

못 해 드린 것이 너무 많다

자주 전화도 드리고

찾아뵙고

외롭지 않게 해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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