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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1.3.31]한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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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갔다

아기 같은 걸음으로

여기저기 물어가며

어찌어찌 지나갔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토닥토닥

애썼다

 

안산에서의 첫 만남의 자리

이경희 선생님, 김낭화. 손형집...

네 명이서 김명자 낙지집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인적인 자리를 갖지는 못했지만

이경희 선생님은 친정엄마가 100세란다

선생님도 이제 8월이면 퇴임이고...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경기도교육청에 계실 때 봤으니

25년이 넘었구나..

 

돌아 돌아 여기서 만나다니

신기한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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