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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30분에 학교 정문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 길
유치원 선생님과 지혜 주무관님과 수다가 좋다
결혼을 앞둔 지혜 주무관님
38세라는 나이에도 어쩌면 저렇게 이쁠까
내가 결혼생활과 자녀의 축복을 놓고 기도하겠다 하니
"좋다 ㅋㅋ"로 받아들인다
믿음이 있으면
그것이 바로 "아멘"인데
마음에 품고 기도하게 된다
이쁜 저 마음에 주님 찾아 주시어
주님 자녀로 살아가길...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믿어요
범계역에 내려서
병천 순대 들려
순대곱창볶음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
남편은 회의가 늦어진다기에
우리끼리 저녁을 해결~
세탁소 맡겨 놓은 겨울 재킷이랑
둘째 바지를 찾아왔다
아빠가 입다가 안 입는 거
길이를 줄여 주었는데 입으려나 모르겠네..
8시 40분경 도착한 남편에게 부랴부랴 저녁을 챙겨 주고
동네 한 바퀴...
학의천은 돌지 않고
그냥 평촌공원과 아파트 주변을 한 바퀴 도니 40분이 걸린다
이 일상이
감사한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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