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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1.5.31]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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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낸 둘째와

첫째는 치과 치료를 받았단다

 

어릴때 부터 치아 관리 잘 해야 한단다

 

마감일이고

바쁜 하루였다

 

오후에는

엄마와 큰 이모. 금주언니,은미언니가

학교에 왔다

사무실에 와서 잠깐 앉아 있다가 갔다

 

엄마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딸이 근무하는 학교에 온 건 

태어나서 처음이니...

 

좀더 따뜻하게

좀더 사랑스런

그런 딸이 되어야 하는데

늘 아쉬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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