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8]드디어

남혜경 집으로 간다

뚠뚠이 김밥 4줄 사들고

과일 챙겨 들고

11시에 수원역에서

구 권사님 만났다

세상에나

1+1 

나랑 똑같은 빨간 패딩을 입고..

환승센터에서 10번 게이트에서 27-2

버스로 이동이다

호매실 사거리에서 내려

마중 나온 남혜경을 보니

반가웠다

너무 좋아서 웃음만 나왔다

얼마나 황당했을까

남혜경

나혼자 오는 줄 알고 있다가

구 권사님 나타났으니

"골때리는"이라고 표현했는데

나는 그게 너무 기분 좋게 들렸다

주님 들으시기에도 엄청 기쁘셨지요?

..

파라바게트에서 빵 사들고

들어갔다

 

김밥 먹으며

과일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축사하고

다니엘기도회 21일을 결단했다

오늘부터 2월 7일까지 이 가정 회복을 위해서..

앞으로 이 가정이 어떻게 회복될지

너무 기대되고 기대됩니다

 

남혜경 차로 수원역까지 데려다 주어

빨리 범계역 도착

신한금융투자 올라가서 직원 도움으로

"LG에너지 솔루션" 청약을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공모주를 해 보았다

돈이 별로 없어서

조금 넣어 보았는데 목요일 당첨이 몇 주 될지

궁금하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해 봐야 한다

그래야 삶이 활력이 생긴다

 

걸어오는데 엄마가 전화를 하셨네

미금역 아울렛에서 조끼를 샀는데

포인트 있냐?하면서

내 핸드폰 번호로 검색하니 포인트가 있다고 적립시켜 주신다네

감사합니다

엄마도 혼자서 쇼핑도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 보니 너무 좋아요~

 

내일은 10시 30분까지

평택역

윤희 샘 만나서

안성 백성초 반장님 만나러 고고

 

어릴 때부터 발바리가

나이 들어도 계속 발바리

나는 발바리라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