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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2.2.]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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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좀 쉬자

미스터 션샤인

몇회까지 보았더라.

어제 늦게 집에 와서도

쇼파에 앉아 미스터 션사인을 보던

모습을 보고

놀라던 아들 모습이 생각난다

 

오후에는 동네 한바퀴

날씨가 쌀쌀하네

평남보다 평북이 더 정겹다

이전에는 중앙공원만 돌았는데

외곽이 더 좋다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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