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기야 잘 지내지?
부부로 만나서 이렇게 뜻하지 않게 떨어져 사는 날도 있구나.
함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이렇게 멀리 있어 보니 느끼게 되는 것 같아..
일상이 그립다
늦잠을 자고
함께 밥을 먹고
손을 잡고 찾은 이쁜 커피숍
커피숍에 앉아 마시는 차한잔은
사랑 한 모금이었다는 것을
눈물이 나도록 그립다
만나고 싶다
만나는 그날
꼭 껴안고
자기의 품 안에서 한동안 있고 싶다
728x90
'편지 > 사랑하는 이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깨수니에게 (0) | 2020.10.23 |
---|---|
보고 싶은 수정이에게 (1) | 2020.10.10 |
사랑하는 둘째 딸에게 (2) | 2020.09.11 |
캐나다의 천사에게 (3) | 2020.08.23 |
마음이 이쁜 이에게 (0) | 202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