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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지?
아들과 캐나다로 간지도 벌써 1년이 다가오는구나
그곳에서 품고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선뜻 손을 내민 캐나다의 천사..
아픈 손목으로
아이들을 안아주고
아픈 발목으로
먼 거리를 출근하고
아픈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두 손 모으며 드리는 가정예배
소망하는 것
한국의 남편도 그곳에서 함께 하길 바란다고
이 아침에
그것이 이루어질 날을 바라며 간절히
나도 두 손 모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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