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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구역 송별식이 자하문 11시 30분에 있다.
아직 한국 갈 날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벌써부터 송별식이다.
최영실 집사님이 가장 먼저 왔다
동화대를 다니는데 강의 중간에 나왔단다
그리고 박은실 집사님이 나왔다 평상시 같으면 11시 30분에서 12시 30분 점심시간인데
오늘은 좀 여유를 갖고 나왔다
또 오문정 집사님이 왔다
나와 같은 날 1월 29일 한국 갈 계획이었었는데 일하고 있는 학원강사 후임자를 못 구해서
한 달 더 연장해야 할 거 같단다
그리고 김은자 집사님이 왔다
맛난 점심을 대접해 주고 또
선물까지이다
핑크빛이 도는 캐시미어 목도리다
따뜻하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만난 지 벌써 3년째다
상해와서 구역으로 편성되지 않은 한 분 한 분이
일터 소그룹에서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기도하고
귀한 공동체로 보낼 수 있었다..
손편지까지 있다
정성이 들어간 그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 구역 식구들을 누가 이끌어 주면 좋은데
마치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듯한 느낌..
내년에도 후년에도 이 모임이 계속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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