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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대상포진 치료 위해 병원을 나가시는데
남편이 함께 가 주네..
형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
며느리만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어머님 이야기..
간만의 마음을 터 놓은 이야기..
아침 식사를 하고
10시 출발
용인수지행
엄마가 반갑게 맞아 주신다
우리가 온다고 벌써 며칠전부터 음식을 준비하신듯 하다
실컷 먹고
바리바리 싸 주신다
누리자
이런 기분이지
친정에서 싸 주시는 음식들
김치도 김치통째 들고 오고
3시 가까이 되어
오산 출발
5년을 운전을 안하다가
엄마 앞에서 멋진 딸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브레이크 엑셀레이터도 머리는 모르는데
몸이 기억하는 건가...
조심조심
오산 도착
청구아파트에서
주차해 놓고
연희와 함께 아픈 민규를 위해 죽을 사러 나왔다
이집 아이들 고3고2....
잘 지내야 될텐데
엄마도 아빠도...부디 잘 지내소소..
저녁 원룸에 가서
아들 쓰던 짐을 싣고 평촌으로 올라왔다
고속도로.. 밤길 운전...
늘 저의 눈이 되어 주시길
담대하게 잘 운전하여
오고 갈수 있기를 두손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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