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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산가족으로 지낸 지 7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언제쯤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하루하루
하지만
나는 기다림의 줄에 선다
이 긴 줄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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