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9년 12월에 한국 와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위해 출발하는 큰 아들.
아침 4시 30분 기상
5시 인천공항 1 터미널로 출발
생각보다 빨리 도착
6시에 도착했다
차 안에서
어제 밤에 싼 김밥을 꺼내 먹었다
밥알이 찰기가 없어서 꼭꼭 씹어 먹으라고 몇 번이나 말했다..
티켓팅 하러 3층으로 올라갔다
홍콩대 친구들이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네
한 친구는 PCR검사지를 안 갖고 왔는지 PDF 파일로 받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백신 접종증명서
호텔 예약 증명서
72시간 이내 PCR검사지
꼼꼼하게 검사한다
15분 이상 검사한 거 같다
무사히 다 끝내고 티켓팅
들어가는 뒷모습 한 장 찍어보았다
연약한 부모 품을 떠나서
더 넓은 세상에서
좋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기를 바란다
인천공항에서 안양까지 50분밖에 안 걸린다
코로나가 사라지고
공항 주차장에 차 세워 놓고
홍콩이든
캐나다든
캄보디아든
유럽이든
여행 갈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집에 도착하여
학운위 회의 Zoom 참석
9월 6일부터는 3단계에서와 4단계에서 등교 방안이 변경된다니
2학기도 바빠질 거 같다
11시 35분에 출발
점심특선이 좀 싸고 좋을 거 같아서 들어갔다
명태조림 만원이라고 적혀 있는데
돌솥밥이 3000원이라는 것을
계산할 때 알게 되었다...
미리 알려주면 좋았을 텐데..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하니 하루가 길다
오후에는 피로를 푸느라 잠을 잤다....
홍콩에 잘 도착했다는 아들의 소식을 듣고 감사의 기도를 했다
매일매일이 복된 날 되길 바란다
728x90
'일기 > 한국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8.12]온전한 (4) | 2021.08.13 |
---|---|
[2021.8.11]봉침 (6) | 2021.08.12 |
[2021.8.9]이석증 (4) | 2021.08.10 |
[2021.8.8]용인 나들이 (4) | 2021.08.08 |
[2021.8.7]42층 산타루치아 (4) | 2021.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