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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한국 일기

[2022.2.11]평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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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로 결정.

 

서울 옥현.

인천 이태진 목사님 부부, 구 권사님

분당 노 별

평촌 나 

여섯 명이 드디어 만난다.

 

상해 사람들과의 만남이

한국에서 연결되다

 

건강밥상 심마니 12시

어떤 이야기꽃을 피우게 될까..

 

---

좀 일찍  11시 45분 도착

세상에

노 별집사님이

약속 시각을 잘못 알고 11시에 도착했단다

창가 룸을 예약해 놓았기에 조용하게 기다렸다네

문자를 했음 내가 더 일찍 왔을 텐데..

 

구 권사님 도착

인천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니 12시 40분

옥현 집사님 길음동에서 출발하여 도착하니 13시

목사님이 1시 7분쯤 도착한다 하여

건강밥상 곤드레 정식에 굴을 넣은 정식을 주문했는데

길을 잘못 들었다고

늦으시네

음식이 점점 식어가고 있다

돌솥밥까지 나왔는데...

목사님이 늦으시다

목사님 사모님 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식사 교제를 했다

여기가 상해야?

한국이야?

 1 교구 순장 모임 같다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정겹다

여기 오랜 단골이라 했더니

1월에 사장님이 바뀌었다고

서비스를 주신다

맛도 더 좋아진 것 같다

김치를 직접 담근다 하시네

앞으로 모임도 또 와야겠다~

커피빈에 내려와서

6명이 같이 앉으려 했더니

네 명 2명 따로 떨어져 앉으란다

 

의자만 떨어뜨려 놓고

다 같이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때 웃었던

그 웃음을 장착했다

 

용인 수지 제일교회 담임 목사님 발표가 13일이란다

좋은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4시에 다들 헤어졌다

인천팀은 출발하고

노 별은 3330번 버스 타고

난 옥현 집사님을 범계역까지 배웅을 해 주었다

5살이나 어린데도

참 마음 넓은 옥현...

이쁘다..

우리 만남 계속 이어가자.. 

그래야 나이 들어도

상해서의 추억을 같이 나눌 수 있지 않니... 약속하자.

 

<열린치유한의원> 자율신경 침을 맞으러 갔다

이 침 덕분에

저림 증상이 많이 사라졌다.

참 오늘 한림대 이석우 교수님의 진료가 예약되어 있었는데

갈 필요가 없었다

저림 증상에 자율신경 침이 정말 효과 있다는 것을 기록해 놔야겠다

시간이 많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겠지만..

 

오늘도

<이상근> 부분에 침을 꾹 놔주신다

어떤 침은 하나도 안 아프고

어떤 침은 아직은 아프다...

아직은 몸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는 뜻이겠지..

 

주 1회는 맞아야 한다니...

주 3회 맞다가 많이 줄었다....

 

어제 하루 종일 집안에만 있다가

나오니

날개 단 듯.. 

기분 좋은 하루다

 

퇴근하는 아들과 만나

오랜만에 대화를 하였기에

더 기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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