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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상해 일기

[2020.10.24]12기 소명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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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을 보내 주실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후 3시를 기다렸다

 

어제 남편은 동료 송별식으로

새벽에 들어왔네.

그렇게 아쉬운 건지

그 건수로 만나는 건지

 

그래도 아침에 늦지 않고 일어나서 

심플드림 차 한잔

홍 메이루 점심식사

 

한국 과자와 과일(방울토마토, 귤)을 사들고

교회 좀 빨리 도착했다

 

여느 때와 같이

커피와 다과를 준비해 놓았다

 

3시 되자

한 분 한 분 오시네

이번에는 강의와 나눔 교제가 아니라

책, <골삼:이삼>을 읽고 본 것, 깨달은 것, 적용으로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책을 갖고 한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 여긴다

 

오늘은 1일 차로

10분 정도 강의를 해 주시네

서로 소개하는 시간에는 각자 자기가 왜 왔는지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을 소망하는지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소중한 한분 한분들이다

기장으로

사업가로

직장인으로

각자 자리에서 겪는 어려움을

6주차까지 거치며 모두 치유하는 시간 가졌으면 바라 본다

 

5시가 넘어 밖이 어두워지고

우리2조는 마쳤는데

아직 1조는 나눔이 계속되네

할 말들이 많나보다

 

테이블 뒷정리를 하고

커피와 접시는 대예배당 5층 옆 사무실에 올려 놓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일을 몇년째 하고 있지만

부부가 함께 섬길 수 있음이 너무 기쁘다

 

감사합니다

이 공동체에서 섬김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바울을 도왔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동역자 되길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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