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4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2.11] 좀 쉬란다 어제 너무 꽉 찬 일정을 보냈나. 한의원 신세은 선생님이 진맥을 짚더니 좀 쉬란다 "선생님 제가 일을 하나요?. 맨날 먹고 노는데 피곤한 게 말이 되나요?" 선생님 왈 "본인은 피곤함을 모르지만 몸은 이런 저런 일들로 지쳐요.. 하루에 한건 정도의 일만 해요.. 만남도 좀 자제하시고" 음 생각해 보니 얼마전 강의 준비한답시고 좀 스트레스 좀 받았지 또 요즘은 오전 , 오후. 밤 세 건의 만남을 가지니 몸이 피곤할 수도 있겠다 목에 이질감을 느끼는 매핵기 증상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아서 약을 한재 더 지었다 잠도 좀 잘 자고 소화도 잘 되고 매핵기 증상도 완화 시켜주는... 한약을 한재 먹고 나서 다 나았으면 좋겠다 오후 5시에 약속을 취소했다 문자로 "선생님. 오늘 약속을 다음 주 중으로 넘기게요" 그래 .. [2020.12.10]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한 날이다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는 목요 성경 방. 신약 9과 "2차로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 교회 개척!"을 들었다. 김윤진 강사님의 강의 오랜 강의 끝에 정말 편안하게 2차 선교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강의 끝나고 "신약원정대" 방원들은 성경책 낡은 것을 냅킨 아트로 한다고 남았지만 나는 곧바로 "동대문"으로 갔다 일터 제자훈련 수료식 전 식사 교제를 위해서다 한서 맘과 먼저 가서 점심메뉴를 시켜 놓고 기다렸다 목사님은 다른 약속이 있어 못 오시고 사모님만 오셨다 "비폭력 대화"를 배우고 나서 10분 늦게 도착했다 점심 메뉴가 38위엔(한국돈으로 6400원) 정말 대만족이다 이번 주 몇 번째인가... 식사를 마치고 커피숍 이동하여 수료식을 마쳤다 3년 후 첫눈 내리는 날 우리 부부.. [2020.12.09] 순장 모임 오늘이 종강식이다 2020 코로나가 우리를 엄습했지만 여기 상해에서는 구역예배도 드리고 일상의 기쁨을 누렸다. 얼마나 감사한지.. 149번 버스로 홍첸루 도착 상해 홍첸루 코스모 커피숍 도착.. 외국사람이 레몬차를 맛나게 마신다 짐을 들고 교구장님댁 도착 도토리묵 쑨 것을 내어 놓았다 세팅은 명숙집사님이.. 오이랑 야채를 깔고~ 11시 20분에 전체 순장님들이 zoom 통해 담임 목사님을 만났다 반갑다 1년을 같이 보내다가 온라인으로 종강식을 하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 이 땅에서 순장으로 섬길 수 있었음이 축복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 허락해 주심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다들 점심 식사 후 선물을 주고받으며 감사를 나누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송별식이다 이번에는 진짜다. 선물도 두 번이나 받았다..... 이전 1 ··· 507 508 509 510 511 512 513 ··· 5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