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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짐정리하자 아침 9시에 이사업체에서 견적 내러 왔다 이 책상 안 들고 갈 거고요 저 옷장도 안 들고 갈 거고요 김치냉장고도 안 들고 갈 거고요. 아는 사람 줄거에요 안방 책장. 책상도 안 들고 갈 거고요... 뭐야.. 이렇게 많이 안 들고 가면. 올 때 다 들고 왔는데. 견적 내나 마나 오버되지는 않겠구먼.. 그래도 짐을 정리하자 안 입는 옷은 여기서 버리자 안 보는 책도 여기서 나눠주자 일월 전기 매트를 중고 방 올리자마자 여러 사람이 사려 한다 나눠주었다. 드림이다. 1인용, 2인용.. 모두 몇 푼 받아서 내가 부자 되는 것도 아니고 이 매트로 상해 땅에서 따뜻한 잠을 잘 수 있다면.. 떠나면서 줄 수 있는 선물이다 전기 꽂아 정상인지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20년도 더 된 털실이 굴러 다닌다 아는 분이 뜨개질한..
[2020.12.13]끝없는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수진님 전강 6기와 팀티칭을 잘 마치셨음에. 8:00 영상예배. 어쩌면 우리는 대면 예배보다 영상예배에 더 익숙해져야 될지도 한국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들어가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나 하지 말라는 거 하고 가지 말라는 것 자제해야 한다 치료비도 모두 본인 부담에 입원할 병실도 없다 집에서 인공호흡기도 없어 치료가 불가하다 친구도 만나면 안 된다 교회도 지금은 영상예배드려야 한다. 한국 서울시청에 근무하는 언니가 가족들의 걱정을 하며 가족방에 문자를 올렸다 이 상황에서 상해에서는 전강 6기 졸업하고 팀티칭을 하고 있다 오늘은 고수진 님이 5 과를 한다 오후 3시 50분부터 5시 10분까지 했다 zoom으로 연결하였다가 텅쉰으로 연결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본다 한국에..
[2020.12.12] 전강 6기 졸업식 참석하느라 아침 일찍 홍첸루로 이동이다, 코스모 커피숍에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상품권(커피)도 챙겨서 졸업자에게 선물로 챙겨본다 코로나 상황 가운데 6개월이면 끝날 전강을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그 가운데 Z00m을 통해 한국과 상해를 이어가며 모든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음이 감사하다 주디. 최영실 나의 순원. 그리고 한국으로 간 고수진님을 축하하였다 스스로 타인의 종이 되기를 자처한 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상해에서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며 섬기는 이런 분들의 손길을 축복합니다 식사를 하고 교회로 이동이다 졸업은 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이다 한국의 고수진님이 줌을 이용해서 구약 3 과를 진행하였다 4시 시작하여 5시 넘어서 끝났다 5:30 심정권목사님 만나 홍첸루로 이동했다 6시에 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