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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4] 마지막 구역예배 드리고. 푸정에서 김은자. 박은실. 오문정. 최영실 집사님과 함께. 2018년부터 가져온 이 공동체를 이제 다른 순장님에게 인계하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김은자 집사님이 양운혁 순장님 구역으로 가시길 원하시니 그나마 다행이다 오문정 집사님도 함께 한국으로 가기를 결정하셨다니... 오늘 식사대접까지 해 주셨다.. 마치고 오나도르에서 최영실 집사님과 짧은 교제를 나누고 빨개면 집에 있는 남편과 만났다 오전에 푸동에 있는 한의원 선생님 만나 당뇨 한약을 지어 오고.. 이 약을 먹고 당뇨가 치료되길 간절히 바란다 전철 타고 집으로 올까 하다가 10호선 상해 도서관을 간다는 게 잠깐 조는 바람에 한 정거장 더 가고... 5년 동안 여기를 처음 왔다... 오늘은 여기를 구경하라고 여길 보여주시네... 구역예배가 ..
[2020.12.3] 신약 8과 강의 준비를 하여 말씀 자리 나갔다 혜성처럼 나타난 바울이 1차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해외 갈라디아 교회를 개척하는 부분이다 스데반의 순교현장 있던 바울이 예수 믿던 자를 핍박하던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 만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열방까지 전하기 시작하는 부분.. 바울의 인생을 바꾼 스데반의 제물의 터 위에 사도행전이 시작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10시 되자 마자 이게 웬일인가 위층에서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가 두두두.... 소리 앗 어찌하랴 나는 더 큰 소리로 강의를 시작했다 "얼마나 큰 은혜 주시려 이러십니가?" 하며 그렇다 주님은 나의 입술을 그냥 두시지 않으셨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마치고 이은옥 권사님과..
[2020.12.2]수요순장모임 10시 30분에 있다 우중루에 있는 건물에서..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버스 타고 도착하니 좀 일찍 도착하였기에 상하이저널 주디 님을 잠깐 보고 올라왔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전강 6기를 하고 있다니 대단하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능히 해낼 힘을 부어 주시는구나. 내일 8과 강의가 있어서 마치자마자 집으로 고고 말씀을 전하는 것은 거룩한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