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4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1.10]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한 장면처럼 저녁 6시에 같은 사계정원 사는 집사님이 놀러 왔다 나는 하루 종일 8과 강의안 짜고 또 이번 주 목요일 할 5과와 씨름했다 5시 반이 넘어서야 집안을 대충 청소하고.. 오면 식당 나가서 저녁을 사먹을까 하다가 20분 남겨놓고 밥솥에 쌀을 올려 밥을 짓고 낙원상가 가서 콩나물과 시금치, 냉동 가자미를 사들고 왔다 간단하게 비빔밥을 만들었다 정말 간단하다 밥. 시금치 무침. 콩나물 무침. 계란 프라이... 비행기 기내식에 나왔던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볐더니 꿀맛이다 집사님은 너무 감동이라며 맛나게 먹었다 너무 차린 게 없었지만 어찌 감동이라니 다행이다.. 함께 샤먼에서 사 온 차를 한잔씩 내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월요 신약방의 방원인지라 강의가 어렵지는 않은지 ... 서로가.. [2020.11.9]월요일은 신약성경방 있지 신박한 성경방 다들 열심이다 성경통독에 매주 월요일 두시간씩 강의를 들으니.. 우리 네명의 강사가 돌아가며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은 노별강사님 신약 7과. 예수 부활 이후 갈릴리 사나이들 예루살렘에 교회 개척! 어쩜 저렇게도 잘할까 이 두 시간을 위해 3주 이상을 말씀을 읽고 준비하고.... 어쩌나 내가 다음 주다 8과 "혜성처럼 나타난 바울 , 해외 갈라디아 교회 개척!" 벌써부터 어깨가 뻐근하다 여기 강사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내가 그 레벨을 따라가려니.. 헉헉이다 하지만 남편은 내게 당부했다 내가 신약을 읽고 깨닫고 그것을 방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그래 초심을 잃지 말자 그런데 오늘 집에 와서 5-6시간을 강의안과 씨름 중인 건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남은 과 5과, 8과.. [2020.11.8]쌤과 4주 차 성경공부를 마치는 날이다 1부 예배를 8:00 영상예배드리고 12:00 약속 시간 맞추어 갔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를 준비해 갔다 쌤과의 점심시간 이 상해 땅에서 이분을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리아 부동산 부사장으로 여러 CEO의 멘토링으로 바쁜 시간을 내어 우리 부부를 섬겨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받은 그 사랑을 우리도 흘러 보내야겠지 신앙의 선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신다 집으로 돌아와 남편은 가서 머리를 손질하고 나는 5과 강의안과 씨름 저녁은 집에서 정말 가까운 평양식당에 갔다 한국 가면 이곳이 엄청 그리울 것을 대비하여 .. 워낙 사진을 못 찍게 하기에 몰래 찍었다 중국 손님들이 많다 룸에서는 20명 남짓 공연을 보는지 음악소리가 들린다 써빙하는 여직원들의 한복이 곱.. 이전 1 ··· 512 513 514 515 516 517 518 ··· 548 다음